건양대 치위생학과,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서 다수 수상 쾌거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치위생학과(학과장 양송이)는 지난 11월 1일 개최된 2025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학생과 교수가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치위생학회는 한국연구재단(KCI) 등재 학술지를 발행하는 국내 치위생학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 학회로 학문적 권위와 연구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수진 교수 지도를 받은 김고은, 김서연, 박정연, 박채원 학생팀은 '어머니의 구강건강관리 관심도 및 실천도에 따른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행동 및 상태'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설희 교수 지도를 받은 전수현 학생은 '대학생의 스트레스, 수면, 섭취 음료에 따른 구강건강요인'을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설희 교수는 '지속가능한 치과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친환경 전환 연구'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학생들과 더불어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과 연계한 실무 중심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이러한 산학연계형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매년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정수진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강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앞으로도 학문적 성취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설희 교수는 "치위생학과는 캡스톤디자인과 연구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연구 교육을 강화하여 치과 의료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송이 학과장은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 연구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연구 역량을 높이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