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건양대 물리치료학과·의공학과 연합팀, 재활복지공학회 논문경진대회 '대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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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5-11-04 | 조회 |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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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물리치료학과·의공학과 연합팀, 재활복지공학회 논문경진대회 '대상' 수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물리치료학과(학과장 박대성)와 의공학과(학과장 태기식) 연합팀이 ‘2025년 제19회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0월 31일 전북대학교 JB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지속가능한 재활복지기술의 미래: Physical AI·돌봄로봇·XR재활융합”을 주제로 국내 재활복지공학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다.
대상 수상팀은 물리치료학과 전혜원, 여정민, 박순범, 방성우 학생과 의공학과 김시온, 이예찬, 조용준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의공학과 태기식 교수와 물리치료학과 이현주 교수의 지도를 받아 “파킨슨병 환자의 임상증상에 기반한 AR–MediaPipe 기반 인터랙티브 재활운동 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본 연구는 파킨슨병 환자의 주요 임상증상인 운동완만(Bradykinesia), 안정떨림(Tremor), 경축(Rigidity)에 초점을 맞추어 맞춤형 재활훈련 콘텐츠를 개발한 것이 특징이었다. 물리치료학과에서는 임상적 운동 특성을 분석하여 콘텐츠를 기획했고, 의공학과에서는 증강현실(AR) 기반 훈련게임 및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들은 실제 파킨슨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 효과를 검증했으며, 이러한 융합 연구는 기술적 창의성과 임상적 실용성을 모두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팀은 앞서 교내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도 “AR기반 미디어파이프 활용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 개발”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었다.
한편, 의공학과 공희경 학생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희경 학생은 의공학과 태기식 교수의 지도하에 중앙대 광명병원과의 공동연구에서 도출된 “노인 쇄골 골절치료 후 재활기간 및 재수술 최소화를 위한 임플란트 형상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노인 환자의 빗장뼈 골절 치료에 사용되는 잠김 압박 금속판(LCP)의 형상을 개선하여 나사 풀림 및 재수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임플란트 디자인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의공학과 태기식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임상 현장의 환자 움직임과 증상을 실제로 반영한 융합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임상과 공학의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재활기술을 개발한 경험은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 학과장은 “이 연구가 향후 파킨슨병과 근감소증 등 다양한 환자를 위한 맞춤형 재활 콘텐츠로 발전해 재활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기반이 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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